IT, 전자기기 / / 2022. 10. 12. 23:45

[아이폰 14] 크기, 종류, 성능, 컬러(색상), 출시일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프로가 출시되면서 아이폰 연례 업데이트가 완료됐습니다. 2022~2023년 신제품 아이폰은 뭐가 달라졌을까요? 아이폰 14 구입을 앞두고 고민할 때 가이드라인이 될 내용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아이폰 14 / 크기, 종류

아이폰 14 스탠더드 모델은 아이폰 13과 외형적으로 거의 흡사한데요. 애플이 신형 모델 무게를 2g 덜어내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두 제품의 부피는 거의 같습니다.

 

즉, 부피는 세로 146.7mmx가로 71.5mm×두께 7.8mm이고 무게는 172g인데요. 신형 모델의 두께도 약간 더 두꺼울 뿐입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와 호환 가능할 것 같은데, 옆면과 볼륨 버튼 위치가 약간 변경되어 아이폰 13용 케이스를 아이폰 14에 끼울 경우 완벽히 장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의 크기는 아래 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구분 길이 너비 두께 무게
아이폰 14 146.7mm 71.5mm 7.80mm 172g
아이폰 14 플러스 160.8mm 78.1mm 7.80mm 203g
아이폰 14 프로 147.5mm 71.5mm 7.85mm 206g
아이폰 14 프로 맥스 160.7mm 77.6mm 7.85mm 240g

 

 


아이폰 14 / 성능

중국 스마트폰 벤치마크앱 ‘안투투’(Antutu)에서 아이폰 14 프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한 결과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는데요.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각각 97만 8147점, 97만 2936점을 기록해 전작 아이폰 13 프로 모델에 비해 약 18.8% 향상됐는데요. 또, CPU 성능은 약 17%, GPU 성능은 약 28% 향상됐습니다.

안투투는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몇 년 간 가장 큰 GPU 성능 향상을 보여준 셈이라고 밝혔는데요. 폰아레나는 최근 아이폰 프로가 120Hz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하드웨어 등 그래픽 중심 업그레이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GPU 성능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지난주 성능 실험 사이트 긱벤치도 A16칩 탑재 아이폰 14 프로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그 결과 아이폰 14 프로는 싱글코어 1879점, 멀티코어 4664점을 기록해 전작 아이폰 13프로의 싱글코어 1707점, 멀티코어 4659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단일 코어 점수만 10% 올라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긱벤치를 통한 아이폰 14 프로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1879점, 멀티코어 점수는 5455점을 기록해 이전보다 멀티코어 점수가 더 올라갔습니다. 폰아레나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인해 이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 14 / 컬러(색상)

이번 기본 아이폰14와 플러스가 포함된 기본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 퍼플,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KT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경우 '딥 퍼플'과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반응이 좋았으며, 뒤이어 '실버', '골드'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256GB입니다.

아이폰 14 플러스는 '스타라이트'와 '퍼플' 색상이 인기가 높았고, '미드나이트', '블루', 'RED' 순의 선호도를 보였고,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이었습니다.

 


아이폰 14 컬러(색상)
아이폰 14 컬러(색상)




아이폰 14 / 출시일

애플이 10월 7일 아이폰 14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지만 온라인 예약제로 인해 예전과 같은 오프라인 대기 행렬은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대신 고가 제품인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서 '역대급' 판매 성적을 거두며 국내 매출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아침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 '애플스토어 명동'에서 아이폰 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울트라 포함) 초기 구매자를 위한 구매대기 행사(오픈런)를 진행했는데요.

과거에는 애플스토어 앞에 제품 구매를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으나 이날은 전과 달리 한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약제가 확산되면서 아이폰 신제품 구매를 위해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는 모습은 사라진 것이죠.

대신 애플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프로 모델이 눈에 띌 정도로 높은 판매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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