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 (feat. 유통기한)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 선크림을 발라야 할지 말지 고민되시죠? 또한 맨얼굴로 외출하기도 그만인 날씨인데 왜 피부는 더 잘 탄다고 얘기할까요? 

 

오늘은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선크림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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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 보호에 있는데요. 색소 침착이나 노화, 암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덜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덜 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악성흑색종 환부 사진

그리고 피부 시술을 했거나 점을 뺀 경우 해당부위에 무조건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데요. 시술 부위는 색소침착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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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날 선크림 안 발라도 될까?

한 보고 결과 1994년 6월 6개 미국 도시를 평가했는데 뭉게구름이 있는 날 자외선 UVB 양이 25%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2004년 호주 연구에서는 40%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구름이 적당히 낀 날 해가 구름 뒤에 숨었다가 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외선 양이 오히려 맑은 날보다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보다 구름이 적절히 껴 있고 해가 구름 뒤에 숨었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시점에 자외선 양이 높아지고 자외선 노출도도 많아지기 때문에 선크림 바르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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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법 (feat. 고르는 법)

보통 사람들은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사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외출 시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3시간에 한 번씩 선크림을 덧발라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선크림 사용법

데일리선크림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인 만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선크림이 적합한데요. 특히 피부가 어른보다 약한 유아나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트러블 케어가 필요한 경우라면 저자극 선크림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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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선크림은 개봉 전 유통기한은 길지만, 개봉 후에는 짧기 때문에 되도록 여름 한철에 다 쓰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개봉 후의 유통기한은 통상 1년 정도입니다.)

 

성분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 기능이 떨어지고 상온에서 변질 우려도 있기 때문에 개봉한 지 오래됐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피부에 안전합니다.

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캐리어나 그릇의 스티커 자국을 지울 때 사용하면 된다. 휴지에 선크림을 묻힌 후 5~10분 후에 닦으면 녹이 깨끗하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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