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라이프 / / 2022. 4. 30. 00:01

[청와대 관람 예약] 개방이유, 일정, 신청방법 등 총정리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끝나는 시각에 청와대가 완전히 개방됩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5월 10일 취임식이 끝나면서 청와대의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있는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그럼 청와대 관람 예약 관련하여 개방이유, 일정,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 개방이유, 일정, 신청방법 등 총정리
[청와대 관람 예약] 개방이유, 일정, 신청방법 등 총정리

 


청와대 왜 개방하나?

청와대 개방 취지는 '폐쇄적 공간'이었던 청와대를 국민 모두가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하게 시도했던 청와대 부분 개방이 이번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통해 전면 개방으로 완성됐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운영 방향은 청와대 본관·녹지원 등을 비롯해 백악산 등산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민이 찾고 싶은 쉼터이자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조선과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축으로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자 미래유산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 기존 청와대 부분 개방은 소수의 제한된 인원(코로나 전 기준일 1500명)이 제한된 구역을 방문해 진행자의 인솔하에 '관람' 형태로 시행되며 국민들이 청와대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체감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방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청와대가 이제 국민의 공간으로, 진정한 '개방'이 됐음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개방 일정 및 관람은 어떻게?

청와대 개방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직후부터 진행되며, 5월 22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운영하면서 2시간 단위로 6회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회 관람에 6500명씩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일 기준 9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관람일 8일 전에 당첨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도 초기 개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4명) 등 그룹별 관람 인원을 나눴습니다.

다만 내부 시설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개방 초기에는 예약 신청을 받아 제한된 인원만을 받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일일 최대 관람객을 3만 900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입니다.

 

※ 청와대 시설 내부에는 주요 기록물, 통신시설, 보안 필요 문서 등 사전 정리가 필요한 집기, 문건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주요 물품 정리 후 건물 내부도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 및 신청 방법

개방행사 기간 중 5월 10~21일에는 입장료 없이 카카오톡·네이버·토스로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사 기간 마지막 날인 5월 22일에는 별도의 신청시스템을 통해서 받을 예정으로, 방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청은 4월 27일(수) 10시부터 오픈되어 현재 진행중이며, 스마트기기 이용 약자 또는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를 배려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예매자는 행안부 '국민 비서' 시스템으로 당첨 안내 및 바코드가 발송되며 정문·춘추관·영빈관 3개소에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입장 바코드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현장 데스크에서 예매번호 확인 후 손목띠를 발급해 입장 처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사전 신청 후 당첨이 되지 않은 분은 입장이 제한된다고 하는데요. 입장객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방문 예약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안전관리나 질서유지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경우, 전면 자유 관람으로 전환해 예약신청 없이 누구나 청와대를 다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청와대 특별개방 이후(5월 23일~)에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개방 행사가 끝난 5월 23일 이후에도 지속해서 개방 운영되며, 5월 23일 개방 계획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23일 이후로는 대통령실 주관 '청와대 운영기획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지속이 가능한 관리 방안을 논의·확정하기 전까지 관계부처에서 임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청와대 개방행사 종료 이후에도 개방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되며, 안전관리나 질서유지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때까지 현재의 입장 신청 시스템을 유지하고, 향후 전면 자유 관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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