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삼바가 요즘 왜 핫한지 알려드립니다

요즘 왜 아디다스 삼바, 가젤이 핫한지 알려드립니다. 왜일까요?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를 비롯한 전 세계 셀럽들이 아디다스 삼바를 신고 다니는 모습이 유튜브와 패션지에 노출되면서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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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삼바에 대해

1950년, 전 세계에 첫 등장을 알린 아디다스 삼바는 얼어붙은 날씨에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요. 이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헤리티지가 살아 있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디다스 삼바는 삼바 비건, 삼바 AD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그중 오늘 소개할 스니커즈는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삼바 비건입니다.

 

특히 삼바 비건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인조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T-토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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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삼바가 요즘 왜 핫한지 알려드립니다 / 근황

10여 년 전 유행하던 아디다스 신발들이 패션시장에 재유행하고 있는데요. 1980년대 발매된 아디다스 삼바 모델은 최근 3개월 사이 리셀 가격이 10만 원대에서 60만대로 뛰었습니다.

 

블랙핑크의 제니를 비롯한 전 세계 셀럽들이 아디다스 삼바를 신고 다니는 모습이 유튜브와 패션지에 노출되면서인데요. 아디다스는 2017년 국내에서 반짝 유행한 뒤 경쟁사인 나이키에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번 아디다스 대란을 계기로 브랜드의 인기가 부활할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아디다스 삼바가 왜 핫한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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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오픈런

지난 9월 30일 명동의 아디다스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사람들 수십 명이 보였는데요. 이날 아디다스에서 새로 발매하는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나이키도 아닌 아디다스 매장 앞에 ‘오픈런’이 벌어지는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는데요. 아디다스 삼바 ADV블랙 모델은 불과 3달 전만 해도 발매가 9만 9000원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제니가 이 모델을 착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상품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됐는데요. 여성 사이즈 상품은 아예 품절되면서 가격은 60만 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제니를 비롯한 글로벌 스타들도 1990년 대풍의 ‘레트로 붐’이 일면서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사들여 인기가 치솟았는데요. 아디다스 인기를 감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저지와 신발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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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삼바가 요즘 왜 핫한지 알려드립니다 / 또 누가 신었을까?

삼바 비건은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등 톱 모델 겸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스니커즈로 알려져 있는데요. 벨라 하디드는 스포티한 룩에 니삭스와 함께 삼바 비건을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의 스포티룩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헤일리 비버는 페미닌 한 플라워 패턴의 롱 원피스에 삼바 비건을 매치해 활용도 있는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습니다.

아디다스 유행에 국내 스타들도 빠질 수 없죠.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삼바 비건을 활용해 유니크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체크 패턴의 핑크 미니스커트에 블랙 크롭 재킷을 입어주어 걸리시한 룩을 연출했는데요. 이에 발목 위로 오는 블랙 컬러의 양말과 함께 삼바 비건을 매치해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톱 모델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호연은 카고 팬츠를 연상케 하는 카키 컬러의 팬츠와 블랙 반팔 티로 편안한 데일리 룩을 보여줬는데요. 질끈 묶은 머리로 발랄한 무드를 주었고,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루이비통의 숄더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며 편안한 룩에 삼바 비건을 착용해 '꾸안꾸' 데일리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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