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자동차도 잘 달리는 것보다 잘 서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제동장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제동장치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때문에 운전자는 자동차 제동장치 중 가장 기본장치인 브레이크 패드의 이상 유무를 판별하고 정비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 주기 및 확인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드 패드 / 진단
평소 ‘끽’ 소리가 요란했다면 브레이크 패드 점검을 빼먹지 말아야 하는데요. 브레이크 패드란 바퀴 내부의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소모품의 일종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유난히 소음이 크다거나 브레이크 반응이 예전보다 느려졌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가 높아졌다는 신호입니다.
장거리 여행은 다수 인원이 탑승하거나 짐을 가득 실을 때가 많아 자동차 무게가 평소보다 늘어나는데요. 무게가 늘어난 상태에서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가 높아지면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를 체크하고 적시 교체에 나서야 합니다.
브레이드 패드 / 교체 주기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의 교체 시기는 주 동력장치인 전륜을 기준으로 했을 때 패드는 2만 km, 라이닝은 3만 km 정도에 교체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 후륜에 사용하는 라이닝은 보통 6~7만 km 정도에 교체해도 별 무리는 없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참 많은 것을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 특히 제동에 관한 소모품들은 더 많이 써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소모품, 사소한 것 같지만 사용에 기한, 교체 시기 등이 붙은 것들은 그것이 더 중요하고 오래 사용하면 안 되는 부품들이기 때문에 교체를 요구하는 것들인데요. 이를 잘 고려해야 안정적인 제동거리와 함께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이드 패드 / 비용
브레이크 패드 교체 비용을 보면, OEM 부품이 수리용 부품에 비해 많게는 2.2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OEM 부품의 가격은 소나타와 뉴 k5 모델이 각각 5만 8000원, 5만 2000원이었으나, 수리용 부품은 8종 중 6종이 2만 원 중후 반대, 2종은 4만 원 초반대였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자동차 부품 자기 인증제(KC인증)'을 통과해야 설치가 가능한 부품으로 대체부품을 사용해도 품질이나 성능, 사후관리 등 OEM 부품과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수리용 부품이 OEM 부품과 비교했을 때 품질과 성능 차이는 없으며 수리용 부품이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막연한 편견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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