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라이프 / / 2022. 1. 25. 12:49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 (feat. 존리)

주린이들에게 '투자의 신’ 존리가 들려준 금쪽같은 투자 조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존리가 말한 내용에 대해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 (feat. 존리)

 

 

존리에 대해

존리 대표는 ‘존봉준’이란 별명으로 불리면서 작년 코로나 위기로 외국인이 주식을 팔 때 개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대거 사자는 ‘동학 개미 운동’을 이끌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존리 대표는 대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에서 35년간 살면서 월스트리트 등에서 펀드 매니저 등으로 일했는데요. 월가에서 성과를 거둔 존리 대표는 2014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와서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됐습니다.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 (feat. 존리)

존리 대표는 우선 ‘더 이상 돈을 위해서 일하지 말아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라는 걸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기에게 투자하지 말고 시간에 투자하라는 얘기입니다.

 

과다한 소비를 정당화하고 비효율적인 사교육 등에 돈을 너무 많이 쓴다는 지적입니다. 대신 어릴 때부터 금융, 투자 교육을 통해서 장기간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주식을 사고 하루라도 늦게 주식을 파는 게 투자에 성공하는 길이라는 주장입니다.

존리 대표는 노후를 대비하는 퇴직연금의 경우 주식 투자 비중이 미국은 40~50%이지만, 한국은 2.7%에 불과하다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돈이 나를 위해 일을 하게 해야 하는데, 은행 예금에 너무 많이 잠겨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리 대표는 투자 교육에 대해 “아이들이 실제 투자를 하면서 금전적인 손실도 봐 보고 이익도 보는 과정에서 기업에 대해서 바로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누구이고, 어떤 정책을 쓰고, 경쟁을 어떻게 이기고 있고 등 1000가지의 질문이 나올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이렇게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주는 게 결국은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재산 상황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돈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의논하면 아이들이 돈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되고 규모 있게 쓰게 된다”고 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미국에서는 아이에게 카드를 주는 것은 권총을 쥐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며 “용돈을 줘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부자가 돼라’라고 가르치지 않는 한국 금융 교육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최악”이라며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경제 독립을 하라고 해야 하고, 부자가 되라고 가르쳐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 첫 발걸음으로 새해에는 아이들이 생애 첫 주식을 갖는 기회를 줘 보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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