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쏘나타, 결국 단종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199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단종(斷種)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장수 모델(37년)이자, 900만 대 넘게 팔려 ‘국민 세단’으로 사랑받았는데요. 최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쏘나타는 결국 단종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쏘나타에 대해 1985년 10월부터 생산된 쏘나타는 현재까지 국내·국외 시장에서 917만 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에서 아반떼(1440만 대)와 악센트(1010만 대)에 이어 판매량으로 3위 모델인데요. 또 그랜저(36년)보다 한 살 많은 최장수 모델(37년)이기도 하죠. 쏘나타는 한국 자동차 수출의 선봉장이었는데요. 1998년 출시된 EF쏘나타부터 해외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2022. 5. 15. 18:50